HeLlo.. 비록 일기는 초록색사이트에서 쓰고 있지만
티스토리를 영업당해서 이렇게 뭔갈 적는다..
뭔가 좀 길게 쓰고 싶을때나 감상문이나 잡생각이나
하여튼 그런걸 적을때 요긴하게 쓰지않을까! 하하
나이가 들면 구구절절 적는걸 좋아하게 되는건지 짧게 글을 끝맺는 법이 어려운 건지 모르겠다. 트위터처럼 띨롱 한 줄 남기는게 외려 어려워서 트위터는 또 한동안 방치중이다. (티스토리.. 니도 어케 될 지 모른다..)
지금 시간이 벌써 새벽 1시가 넘었는데 괜히 추억여행을 하고싶은 기분이다.. 내 안의 추억그랜마 지금 차 끓여서 툡툡 계단 내려왔다 큰일이다.
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걸 다양하게 받아들이는 것보다 이전에 좋았던 것들을 끄집어 보는게 더 익숙하게 느껴질때가 있다. 이래서 나이먹으면 고집이 세진다고 하나보다. 좋았던 걸 잊고 싶지 않아서 내 안에서 계속 되풀이하고 싶은 마음 반, 그래도 새로운 걸 접하면서 경험의 폭을 늘리고 싶은 마음 반이다. 미운반오십같애..
그래도 좋아하는 것 앞에선 항상 유치하고 싶다.
유치한 마음도 유지하기 상당히 어려운 것이기 땜시롱
https://gamegogo.co.kr/bbs/board.php?bo_table=game_yahoo
그래서 새벽에 지금 이런거 켜서 하고있다.
아마 다음날까지 할 것 같은데.. 아무튼 요즘 아른거려서.. 나는 도파민을 좀 추억으로 채우는 경향이 있다.
아니면 내 어릴적 도파민이 플래시게임이어서 못 잊는걸지도… 최근 게임은 조작이 너무 어려워서 힘들다ㅠㅠ
탕탕특공대 이틀동안 하고 빡쳐서 접었다.
게임은 재밌다 내가 못해서 그렇지
라떼는 엠비티아이가 없어서 이런 심리테스트했다.
그래도 게임이 착해서 다 좋은말만 써준다.
웃기다…
오늘 맛있는 걸 많이 먹고 별 생각없이 많이 웃은 날이라 좋다. 큰 불운들을 작은 행운들이랑 맞짱뜨게 하면 비등비등한 것 같다. 마저 플래시게임 조금만 하러가봐야겠다. 아무나 이 글 보면 한 번 해보시길 꿀잼이니께